기존 서빙로봇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만 조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로봇이 이동 중일 때 바로 목적지를 바꾸고 싶거나, 멈추고 싶거나, 돌아오게 하고 싶으면 로봇이 있는 곳까지 따라가야만 했죠. 하지만 지금 개발중인 음성인식 기능이 있으면, 서버 분들께서 어디에서든 로봇이 갈 곳을 정해줄 수 있어요. 말 잘듣는 로봇이죠.
어떤 상황에서 특히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식당에서 그릇을 옮기고 테이블을 정리하다보면 손에 기름이나 양념이 묻는 경우도 다반사예요. 그 상태에서 로봇을 계속 조작하다보면 화면이 지저분해지고 터치가 잘 안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릇을 들고 있거나, 테이블을 닦으면서 동시에 로봇을 보내고 싶을 수도 있죠. 그런 경우에 정말 편하게 사용하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리온이 말을 알아듣나요?
AI 기술을 사용했어요. 대형 언어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에, 꼭 정해진 문장 구조로 말을 해주지 않아도 똑똑하게 말을 알아들어요. 예를 들면, "3번 테이블로 가~" 하거나 "3번 테이블에 와" 또는 "3번 테이블로 가줄래?" 등 의미가 같은 문장을 같은 명령으로 알아들을 수 있어요.
어떤 조작들을 음성명령으로 할 수 있나요?
지금은 원하는 테이블로 가게 하는 것, 홈 위치로 돌아오게 하는 것, 속도를 바꾸는 것,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을 때 도중에 목적지를 바꿔주는 것, 그 자리에 멈추게 하는 것을 음성명령으로 할 수 있어요. 점차 더 복잡한 명령을 알아 듣게 되면 여러 테이블을 순서대로 서빙하는 기능이나, 어떤 테이블에 몇초 서있다가 출발할지도 정해줄 수 있어요.
앞으로 서빙로봇은 어떻게 더 발전할까요?
현재는 사람의 일방적인 명령을 통해서만 동작하는 로봇이예요. 하지만 미래에는 사람과 소통이 가능해져서 상황에 맞게 판단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에 지금 개발 중인 음성인식 기능이 있을 거구요. 그래서 저희 팀은 이 프로젝트를 '대화형 서빙로봇'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람과 인터랙션 하는 로봇이 되어갈 거라는 의미로요. 로봇은 사람들의 곁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채워주는 존재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서빙로봇 더 쉽게 사용할 수 없을까?
바쁠 때 더 도움이 되게 할 수 없을까?
.
그런 고민 속에 개발되고 있는 신규 기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1번 테이블로 가줘~"
"3번 테이블로 와!"
"홈으로 돌아와"
"홈으로 와줘"
화면을 누르지 않고 말을 하면 알아듣고 움직이는
음성인식 서빙로봇 !!
간단한 사용법을 담은 기능 테스트 영상을 공개합니다.
음성인식 AI 서빙로봇 기능을 개발하고 계신 연구원 인터뷰
이 기능을 왜 개발하게 되었는지?
기존 서빙로봇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만 조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로봇이 이동 중일 때 바로 목적지를 바꾸고 싶거나, 멈추고 싶거나, 돌아오게 하고 싶으면 로봇이 있는 곳까지 따라가야만 했죠. 하지만 지금 개발중인 음성인식 기능이 있으면, 서버 분들께서 어디에서든 로봇이 갈 곳을 정해줄 수 있어요. 말 잘듣는 로봇이죠.
어떤 상황에서 특히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식당에서 그릇을 옮기고 테이블을 정리하다보면 손에 기름이나 양념이 묻는 경우도 다반사예요. 그 상태에서 로봇을 계속 조작하다보면 화면이 지저분해지고 터치가 잘 안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릇을 들고 있거나, 테이블을 닦으면서 동시에 로봇을 보내고 싶을 수도 있죠. 그런 경우에 정말 편하게 사용하실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어떻게 이리온이 말을 알아듣나요?
AI 기술을 사용했어요. 대형 언어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에, 꼭 정해진 문장 구조로 말을 해주지 않아도 똑똑하게 말을 알아들어요. 예를 들면, "3번 테이블로 가~" 하거나 "3번 테이블에 와" 또는 "3번 테이블로 가줄래?" 등 의미가 같은 문장을 같은 명령으로 알아들을 수 있어요.
어떤 조작들을 음성명령으로 할 수 있나요?
지금은 원하는 테이블로 가게 하는 것, 홈 위치로 돌아오게 하는 것, 속도를 바꾸는 것,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을 때 도중에 목적지를 바꿔주는 것, 그 자리에 멈추게 하는 것을 음성명령으로 할 수 있어요. 점차 더 복잡한 명령을 알아 듣게 되면 여러 테이블을 순서대로 서빙하는 기능이나, 어떤 테이블에 몇초 서있다가 출발할지도 정해줄 수 있어요.
앞으로 서빙로봇은 어떻게 더 발전할까요?
현재는 사람의 일방적인 명령을 통해서만 동작하는 로봇이예요. 하지만 미래에는 사람과 소통이 가능해져서 상황에 맞게 판단도 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에 지금 개발 중인 음성인식 기능이 있을 거구요. 그래서 저희 팀은 이 프로젝트를 '대화형 서빙로봇'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사람과 인터랙션 하는 로봇이 되어갈 거라는 의미로요. 로봇은 사람들의 곁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채워주는 존재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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